소통과 커뮤니케이션 11

[평창맛집]아승 순 메밀막국수

강원도 평창은 메밀밭이 많아 메밀막국수가 유명하다. 조용하고 아늑한 대화면 소재지는 5일장 구경도 재미가 솔솔한 곳이었다. 착한가격에 맛도 일품인 시골풍경 그대로의 식당이라 다시 가고픈 마음을 갖게 하였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분이 정성을 다해 알콩달콩 운영하시는 것 같아 보였다. 왕만두를 곁들여 먹는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중앙로 31 ※ 점심시간은 손님들이 많아 대기줄이 길다. 11시30분 이전에 도착하거나 13시 이후에 가면 다소 한산할것 같습니다.

가치와 가치관

엄마는 홀로 연세 높으신 지병에 힘들어 하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요양보호 중에 있다. 장애를 가진 딸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4인 가정의 명실상부한 가장이다. 오직 직장에 다니고 있는 아들의 유일한 소득에 의지하면서도 웃음을 읺지 않는 긍정의 천사처럼 열심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며느리이고 또한 엄마이다. 엄마에게 우연히 삶은 계란 하나가 생겼다. 당신이 이 가정의 엄마라면 누구에게 먹도록 줄 것인가? 아니면 혹 어떻게 나눠 먹을 것인가? 가족은 엄마 포함 4명이다. 1. 거동이 힘드신 시어머니 2. 수족을 장애인 딸 3. 유일한 소득자인 아들 1. 4등분 2. 3등분 3. 2등분 4. 온전히 1개를 1. 모두가 평등하게 2. 아들 제외 모두? 할머니 제외 모두? ... 3. 시어머님과 딸? 아들과 ..

까치밥

결실의 계절 가을의 훈훈함 아름다운 수확의 손길은 자연에 대한 배려이다. 꼭 한개씩을 남겨두는 과일이나 열매를 까지밥이라고 듣고 지킨다. 이번 발걸음에서는 까치밥의 더 큰 의미를 보태어 알게 되었다. 씨앗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최상품 한개씩을 남겨둔다는 것이다. 고목나무 아래에는 반드시 2세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참 깊고 넓은 농심의 한켠에는 이런 큰 뜻이 있었다.